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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구조 공법을 활용한 공장 초급속 시공사례 [대한건축학회]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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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주성, 이인호
-일반적으로 공장 공사의 시공공법을 선정할 경우 경제성을 겸비하며 공사기간 단축을 실현함을 목표로 삼는다. 흔히 적용되는 철근콘크리트(RC)공법의 경우 공사비 측면에서는 경제적이지만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부재가 커지는 단점이 있으며,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공법은 선제작에 따라 시공시 양중에 대한 부담이 커 위험하며, 철골철근콘크리트(SRC)공법은 철골 특성상 단일 부재로서의 자립성이 부족하여 부수적인 장치가 필요하며 철골 단가에 따라 경제성의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공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합성 공법이 제안되며 본 기사에서는 콘크리트와 철골의 합성부재 공법인 LPSRC 합성기둥 공법을 적용한 업업(UP-UP) 공법 및 TSC 합성보 공법을 적용한 전이층 무지주 공법을 제시한다. LPSRC 공법은 공장에서 사용되는 철골 부재의 재단 및 가공을 실시하여 기둥을 선조립하여 현장으로 운반, 조립한다. 현장에서 실시되는 작업량을 최소화시킴으로써 공사기간 단축 및 기둥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1개 층씩 적층하여 진행되던 공법을 상부층 슬래브의 선타설을 통해 2개 층 이상 복수층의 동시 작업을 가능케하는 업업 공법을 제시한다. 또한 전이층에 TSC 합성보 공법을 사용함으로써 거푸집과 가설지주의 설치가 생략되어 공사기간 단축과 더불어 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로써 부재 공법변경 및 시공방법 변경을 통하여 공장 초급속 시공의 합리성을 기대한다.
